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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차 산업혁명 시대, 일자리 ‘빅 미스매치’]학생·기업 모두 만족,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인기 치솟아
━ SPECIAL REPORT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 윤혜준(21)씨는 요즘 자기소개서 작성에 한창이다. 재학 중인 학과가 2학년을 마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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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차 산업혁명 시대, 일자리 ‘빅 미스매치’
━ SPECIAL REPORT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업무 경력 2년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했다.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업무 관련성이 있는 5년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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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배 왔으니 노저을 사람 곧 온다”...조선업 호황에 지역 경제 ‘방긋’
지난 1일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독에서 쏟아진 물고기 떼를 쓸고 있다. 이처럼 많은 물고기떼가 독에 들어오는 것은 드문 일로, 당시 활황의 징조로 여겨졌다. [사진 현대중공업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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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AI, 미국에 1.8년 뒤지고 중국 추월 당해...정부, 2.2조원 들여 따라잡는다
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및 제1차회의에 앞서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캐릭터로봇 뽀로롯과 대화하고 있다.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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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점유율 10% 불과…흔들리는 반도체 후방산업
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반도체 소재 업체인 A사는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. 이 회사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5200만 원으로 많은 편이지만, 평균 근속 기간은 5년이 채 안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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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실가스법 개정 늦어져 과징금 6000억 낼 위기…“생산, 중국 돌릴 것 검토"
경남 밀양의 A자동차 부품업체는 제품의 95%를 현대·기아차에 납품한다. 지난해 2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. 영업이익률도 10% 정도로 제조업체로선 꽤 높다. 하지만 이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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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외면받는 지방근무, 외국인 채운다…지역 특화비자 신설
중소기업‧비수도권 중심으로 구인난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외국인 인력 수급을 확대해 대응하기로 했다. 국내 인력이 주로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극심해진 영향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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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이 미래다] 실무 능력 갖춘 시스템반도체 엔지니어 양성국내 최고 시설 ‘지능형반도체공학과’ 주목
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기대는 교내에 8인치 웨이퍼 실습이 가능한 청정시설(FAB)을 보유하고 있다. [사진 서울과기대] 최근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고 기술 패러다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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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반도체 석·박사 34% 모자라는데 … 정부는 현장과 동떨어진 통계만
최현주 산업부 기자국내 반도체 업체 종사자를 만나면 꼭 하는 얘기가 있다. “일할 사람이 부족하다”는 말이다.중소업체의 경우 사람을 구하기 힘든 이유는 다양하다. “삼성전자·S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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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대학 몰락 가속화] “수도권에 쏠린 인프라, 비수도권 파멸 불러…청년들 지방 탈출은 필연”
━ SPECIAL REPORT 박맹수 총장 “지방대학 시대를 일관성 있게 실천하라!” 지난 7월 박맹수 원광대 총장(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·사진)은 교육부 장관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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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할 사람이 없다"...조선·반도체·미래차 기업 절반 인력난
비어있는 거제도의 한 조선소 도크. 문희철 기자 사람 없어요. 몇 년 됐습니다. 어쩌다 들어와도 몇 달 되지 않아 전부 나가요. 지원 자격 요건은 아예 따지지도 않습니다. 외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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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쓰나미에 기업 60% 스톱…한달간 조기 춘절휴가
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 기차역 대합실에서 다음 달 22일인 춘절(중국 설)에 앞서 미리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귀성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. 중국의 ‘코로나 쓰나미’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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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 중국 경제 대장정] 24. 첨단에서 최첨단으로-선전
선전의 외국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출장가는 게 일이다. 출장지는 주로 베이징(北京)이나 상하이(上海). 졸업을 앞둔 고급인력을 상대로 '로비'를 하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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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고 호기 못살린다/실명제이후 수출현장 점검
◎하청업체 현찰요구 많아 자금난/품질향상 안돼… 철강등은 호조 신엔고현상과 금융실명제가 수출 현장에 어떤 파장을 던지고 있을까. 새 정부 출범이후 잇따라 내놓은 통관 간소화,소액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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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필품 공급늘려 가격 안정-청와대 확대경제장관회의
정부는 현재의 景氣가「활황국면」으로 들어섰다고 보고 이것이 과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통화.재정정책을 한층 안정적으로 끌고 나가기로 했다. 특히 올해 임금상승률이 작년보다 상당히 높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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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 직종. 학력 따라|불균형 심하다
전문기술인력 및 기능직인력은 극히 부족한 반면 일반 고학력 자는 일자리가 없는 산업인력의 직종간·학력간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. 26일 산업연구원(KIET)이 30인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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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별 국제경쟁력 현황과 대응방안 요지
27일 「국가경쟁력 강화민간위원회」확대회의에서 기업들은 품질및 기술향상,마키팅능력확보,원가절감등 크게 세가지를 경쟁력 향상방안으로 제시했다. 다음은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제품별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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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 · IT업계 취업전망] IT업계
정보기술(IT)업체들은 주로 정기채용 방식보다는 수시채용 방식으로 신입.경력 사원을 뽑는다. SK텔레콤.KTF 등 이동통신업체는 정기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해서 사원을 뽑고 있지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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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살아났다지만 … “형편 나아졌다” 중소기업 절반뿐
“대기업에서 기술과 공정을 개선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. 비용은 우리 몫이었죠. 하지만 공정 개선 후 원가가 떨어지자 그만큼 납품가를 깎았습니다.”(A전자부품회사) “납품 후 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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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부 5개 신기술 산업 발전전략]
정부가 17일 확정한 차세대 성장산업 발전전략의 배경엔 경제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돼 있다. 정부는 반도체.자동차.조선 등 일부 업종에 지나치게 의존한 결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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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올 하반기 경기는 좋아질 것”
충남 서북부지역 제조업체들은 3분기에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일부터 17일까지 종업원 20인 이상 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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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가산전자 (1)
“아이디어와 기술에 생사(生死)를 거는 벤처기업이 국내 틈새시장만 공략해서는 안된다. 세계 유력업체들과의 정면 승부,자사 브랜드로 시장을 개척해야 당당히 세계적인 벤처기업이 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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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기의 이공계] 3. 산업 현장의 엇박자
▶ 이공계 인력은 넘치는데 입맛에 맞는 사람이 없다는 기업들의 불만이 많다. 사진은 대전에 있는 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채용한 러시아 기술자들이 한국인 직원과 일하는 모습. [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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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벤처 CEO 설문조사] "시대착오적 제도가 문제" 71%
중앙일보는 창간 35주년을 맞아 벤처기업 경영인(CEO) 30명을 대상으로 ''실시한 ''한국의 디지털화를 묻는 e-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. 그러나 인터넷 붐을 선도해온 벤처기업